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해외펀드] 우한 폐렴 확산 공포로 글로벌 주식 펀드 약세

기사입력 : 2020년01월25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1월28일 07:23

글로벌 증시 전반 혼조세
개별 펀드 4% 미만 상승
국가별 펀드는 대부분 하락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지난주(1월 20일~1월 23일) 해외 주식형 펀드는 중국 우한 폐렴 확산 공포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22%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종합지수는 양호한 4분기 기업실적 발표 및 주택시장 지표 개선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우한 폐렴 확산 공포가 금융시장을 엄습하며 오름폭을 축소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춘절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우한 폐렴 확진자가 급증하자 불안감이 증대됐다.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홍콩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대유형별로는 해외주식혼합형(1.04%)을 제외한 해외부동산형(0.66%), 커머더티형(0.51%), 해외채권형(0.34%), 해외채권혼합형(0.27%)이 1%이상 오르지 못했다.

수익률 상위 해외 주식형 펀드 [자료=KG제로인]

개별 펀드에서도 해외 주식형 펀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삼성KODEX심천ChiNext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이 3.97%,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UH)(A)이 3.69% 상승하며 1, 2위에 올랐다. 한국투자KINDEX베트남VN30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이 3.48%,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자(H)[주식]종류A가 3.32%, 유리베트남알파자UH[주식]_C/C-e가 3.06% 상승하며 3, 4, 5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펀드는 대부분 내렸다. 브라질 주식형 펀드가 -1.29%로 가장 크게 내렸고, 글로벌 신흥국 전반적으로는 -1.26%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주식(-1.01%), 아시아신흥국 주식(-0.86%), 남미 신흥국 주식(-0.73%)도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가 가장 크게(-0.71%) 내렸으며, 에너지섹터(-0.60%)도 내렸다. 기초소재섹터(1.69%)와 헬스케어섹터(1.56%)는 상승했다.

아울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007억원 증가한 39조 921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707억원 증가한 18조870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70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63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89억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057억원 증가했고,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839억원 감소했다.

hslee@new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