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이 취임 2주년 기념식 대신 지역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한국조폐공사는 22일 대전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조 사장은 2019년도 신입 직원 10여 명과 함께 150여명에게 식사와 간식을 나눠줬다. 이와 함께 유성구 노인복지관에 1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용만 사장(왼쪽)이 어르신들에게 배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폐공사] 2020.01.22 gyun507@newspim.com |
이번 봉사활동은 조 사장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취임 2주년 기념식 대신 이뤄졌다. 조 사장은 지난 1주년에도 기념식 대신 '자장면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조 사장은 "올해도 신입 직원들과 함께 정성어린 음식을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 식사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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