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자원봉사 데이터를 국가승인통계로 관리하고, 모바일 자원봉사증을 도입해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행안부는 자원봉사 참여 규모와 분야 등을 보여주는 '자원봉사현황'이 지난달 27일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통계는 그동안 행안부(1365자원봉사포털)와 보건복지부(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VMS)가 따로 관리하던 자료를 통합해 공동으로 작성하는 것으로, 오는 6월 30일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국가승인통계 편입으로 작성 기준과 절차에 공신력을 확보해 향후 자원봉사 정책 수립과 정보 제공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행안부는 또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모바일 자원봉사증'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정부·자원봉사센터별로 따로 발급하던 실물 카드를 대신해 통합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별도 신청 없이 즉시 자원봉사증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자원봉사증은 모든 포털 가입자에게 발급되는 일반 자원봉사증과, 각 지방정부가 정한 실적 기준을 충족한 경우 발급되는 우수 자원봉사증으로 나뉜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지자체와 센터의 시스템 구축·카드 발급 비용을 줄이고,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확인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