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고객에 대한 트렌드 정보 활용 가능해져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나선다. 개끗한나라는 지난 15일 GS리테일과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 전략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협약을 통해 깨끗한나라는 GS리테일의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 등 전국 1만4000 개의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깨끗한나라와 GS리테일은 이 같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카테고리 별 상품 트렌드 공동연구' ▲'카테고리 별 트렌드 반영 상품의 신속한 출시' ▲'매출 활성화 위한 프로모션 진행' ▲'매장 내 진열 공간 확대' ▲'공동마케팅 및 나눔상품 개발'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출처=깨끗한나라] = 2020.01.21 jellyfish@newspim.com |
이와 함께 두 회사는 별도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신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개끗한나라가 '라인 프렌즈', '겨울 왕국'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물티슈 신제품을 시작으로 생리대 '순수한면 제로', 유기농 '건강한 순수한면' 등의 판매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처럼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 깨끗한나라는 GS리테일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해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문화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100% 순면커버를 사용한 생리대 '순수한면'과 아기기저귀 '보솜이'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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