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삼성전자가 20일 2020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하고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사장)을 무선사업부장(사장)으로 선임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2020.01.20 nanana@newspim.com |
1960년생인 노 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에서 전자전기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노 IM부문 무선사업부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개발 전문가다. 삼성전자에서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 및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부터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에서 유일하게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노 사장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52세의 젊은 리더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참신한 전략을 제시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968년생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2007.09 ~ 2008.05)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2008.06 ~ 2011.09)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2011.09 ~ 2014.07)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2014.08 ~ 2015.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2015.12 ~ 2017.1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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