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이 올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지난 16일부터 1박 2일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전교육은 신입사원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안전 난간 전도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제공] 2020.01.17 sun90@newspim.com |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의 교육과 체험 시설로 구성된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과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조치 등도 습득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열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대림산업 임직원과 협력사,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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