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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달러 쏟아부은 아마존 '반지의 제왕', OTT 판세 흔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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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따돌리고 판권 획득…OTT 시장 관심 집중
미국 드라마 최고 제작비·스타성 겸비한 배우 집결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미국 드라마 사상 최대 규모인 15억달러가 투입된 '반지의 제왕'이 새해부터 연일 화제다.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가 스트리밍할 '반지의 제왕'은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싸움이 치열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판도를 바꿀 작품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공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캐스팅 등 주요 정보가 연일 업데이트되고 있다.  

인사이더와 버라이어티, 인디와이어 등 외신들은 최근 기사를 통해 초대형 판타지 '반지의 제왕' 출연자 및 세계관 등 추가 정보가 밝혀졌다고 전했다.

영화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2001) 포스터

아마존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작품의 주인공 벨도르 역은 예정대로 로버트 아라마요(28)가 맡는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HBO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네드 스타크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원래 영화 '미드소마'의 영국 배우 윌 폴터(27)를 낙점했지만 일정 문제로 고사하면서 아라마요가 행운을 안았다. 

역시 '왕좌의 게임' 시즌1에서 벤젠 스타크를 연기한 영국 출신 배우 조셉 묠(45)도 '반지의 제왕'에 합류했다. 정확한 배역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빌런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해 영화 '크롤'에서 조연을 맡은 신예 모르피드는 젊은 시절 갈라드리엘(영화판 케이트 블란쳇)을 연기한다. 젊은 갈라드리엘이 등장하는 점은 이 작품이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이라는 가정에 힘을 실어준다. 

영화 '호텔 뭄바이'(2019)로 주목 받은 이란 배우 나자닌 보니아디(38)와 호주 출신 배우인 톰 버지(38), 마르켈라 카베나도 출연한다. 마르켈라가 맡은 배역은 여주인공 격의 타이라로 알려졌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오웨인 아서, 소피아 놈베테를 비롯해 향후 다양한 캐스팅이 속속 밝혀질 전망이다.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했던 로버트 아라마요 [사진=HBO '왕좌의 게임' 캡처]

드라마 '반지의 제왕'은 2018년 넷플릭스와 치열한 입찰전 끝에 아마존이 판권을 사들였다. 아마존은 이 작업에만 2억5000만달러(약 2900억원)를 썼다. 인디와이어는 캐스팅과 제작, 특수효과 등 총제작비가 당초 예상됐던 10억 달러(약 1조1600억원)를 상회하는 15억 달러(약 1조7400억원)라고 내다봤다. 이는 미국 드라마 역대 제작비 중 가장 많다. 참고로 영화 '반지의 제왕' 세 편의 총 제작비는 2억8000만 달러(약 3250억원)로 드라마 버전의 20%도 되지 않았다. 

세계관은 J.R.R.톨킨의 원작소설을 그대로 따른다. 소설이 워낙 대작인 데다, 이를 바탕으로 피터 잭슨 감독이 2001~2003년 선보인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대박을 터뜨렸기에 관심이 대단하다.

당초 원작 팬들은 드라마가 '반지의 제왕'과 '호빗' 속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예상했다. 아라곤(영화판 비고 모텐슨)의 젊은 시절을 조명하리라는 루머가 지난해 퍼지면서 한바탕 난리도 벌어졌다. 사우론이 주역이리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어쨌거나 드라마가 '반지의 제왕' 프리퀄일 것은 확실시된다.  

실제로 드라마의 시간적 배경이 제2시대이고, 무대가 누메노르로 전해지며 아라곤뿐 아니라 그의 조상들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는 추측이 나온다.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은 제2기 이후에서 제3기 말까지 다룬 영화들이다.  

엄청난 물량이 투입될 드라마 '반지의 제왕'은 총 5시즌으로 기획됐다. 20편으로 구성된 시즌 1의 방송은 2021년으로 예정됐다. 촬영은 '반지의 제왕' '호빗'과 마찬가지로 뉴질랜드에서 이뤄지며 시즌 1, 2의 연출은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맡았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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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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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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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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