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쌍용차 대주주' 마힌드라 사장 16일 방한...산은·정부 지원 논의

기사입력 : 2020년01월15일 18:42

최종수정 : 2020년06월15일 15: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까지 1박2일 일정...산은·정부 관계자 만나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오는 16일 한국을 방문한다. 지속된 적자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쌍용차의 회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5일 쌍용차 노사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고엔카 사장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번 방한은 당초 예정되지 않았던 것으로 고엔카 사장은 쌍용차 노사와 산업은행,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쌍용차 회생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부품협력사(이하 협동회)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에서 열린 협동회 경인지역위원회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2019.11.21 oneway@newspim.com

쌍용차 노조 관계자는 "고엔카 의장이 한국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노조는 지난해 인도를 방문해 마힌드라 회장을 면담하고 마힌드라에서 정부와 산은의 지원이 있다는 전제하에 쌍용차에 230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엔카 사장은 이번 방한을 통해 산은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쌍용차에 대한 마힌드라의 직접 투자 계획을 전달하고 산은 및 정부의 추가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쌍용차는 최근까지 11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지며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해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 쇄신을 위한 자구안을 실행한 데 이어 12월에는 ▲상여금 200% 반납 ▲PI 성과급 및 생산격려금 반납 ▲연차 지급율 변경(150%→100%) 등 고강도 쇄신책을 마련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