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대전지역 순수 창작뮤지컬 '초콜릿 하우스'가 2020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뮤지컬 '초콜릿하우스'가 오는 2월 29일까지 공연된다. [사진=극단 셰익스피어] 2020.01.15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디저트가게 초콜릿하우스 사장과 직원 사이에 피어나는 조금은 어설프지만 미소 짓게 되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이들이 겪는 사랑의 열병은 20대 청춘은 물론, 황혼의 중장년 모두에게 마음 한편에 아련한 추억을 선사한다.
복영한 연출은 "이번 작품은 초콜릿처럼 달콤하고도 쌉쌀한 인생을 시각적인 효과와 사랑에 빗대 표현,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초콜릿 하우스'는 지난 2016년 초연된 이래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며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18년 창작산실에 당선돼 지방 중소 공연예술계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뮤지컬 '초콜릿 하우스'는 오는 2월 29일까지 대전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