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기존 밀양연극촌을 대신할 새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에서 열린 갈매기 신년 공연 [사진=밀양시청] 2020.01.15 news2349@newspim.com |
이번 공모에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 팝업존이나 새소식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직접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는 심사위원 심사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내달 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된다. 시상규모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3명 각 10만원) 등으로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miryang.go.kr), 페이스북, SNS,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공모를 통해 연극촌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담고 공간의 기능과 역할을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참신한 아이 디어가 많이 공모되기를 바란다"라며 "명칭변경을 통해 연중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제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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