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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장 예정 리츠 5개…시들한 주가 다시 힘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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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리츠 올해 2분기 · 코람코에너지플러스 하반기 상장예정
종목 수 늘어나 리츠ETF 편입시 수급 면에서 호재
거래소 "ETF가 리츠 가격 흔들지 않도록 ETF 상장 조절"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지난해를 휩쓴 공모리츠 열풍이 연말연초 잠시 꺾인 가운데 올해도 5개의 공모리츠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상장리츠 종목 수가 늘어나면 리츠ETF 등이 추가 상장되면서 수급면에서 호재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공모리츠는 △벨기에리츠(가칭) △서유럽리츠(가칭) △이지스밸류플러스 △이지스레지던스 △코람코에너지플러스 등이다. 이중 벨기에 대형 오피스 '파이낸스타워'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벨기에리츠는 올해 2분기 상장할 예정이다. '이지스밸류플러스'는 올해 초 상장을 목표로 하며, 국내 첫 주유소 리츠인 '코람코에너지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상장 리츠 종목 수가 늘어나면 최근 상승세를 멈추고 시들해진 리츠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리츠 종목수가 10개 이상이 되면 리츠만을 담은 리츠ETF가 상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츠ETF가 상장되면 자동으로 리츠 종목을 매수해 리츠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현재 상장된 리츠는 △롯데리츠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NH프라임리츠 △케이탑리츠 △에이리츠 △모두투어리츠 등 총 7개다.

단 재간접 리츠가 아닌 리츠 상품이 10개 이상 상장돼야 한다. 최근 상장된 NH프라임리츠는 재간접리츠로, 리츠ETF에는 담을 수 없다. ETF에 재간접 상품을 담을 경우 재재간접 구조가 되므로 자본시장법상 불가능하다.

지난해 7월 상장한 '타이거부동산인프라고배당ETF'의 경우 리츠 종목 수가 부족해 다른 부동산 관련 자산도 담은 케이스다. 국내 상장리츠인 이리츠코크랩과 신한알파리츠를 비롯해 맵스리얼티, 맥쿼리인프라 등을 기초자산으로 담았다. 업계에서는 해당 ETF가 인기를 끌면서 기초자산인 상장리츠의 주가도 크게 끌어올렸다고 해석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타이거부동산인프라고배당ETF는 국내 상장리츠 종목 수가 늘어나면 중장기적으로 리츠로만 포트폴리오를 채울 계획이다. 상장 리츠 수가 부족해 상장이 보류된 타이거부동산인프라채권ETF도 리츠 종목수가 늘어나면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거래소는 ETF가 기초자산인 상장리츠의 주가를 흔드는 상황을 경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리츠 상품은 자산 가치에 대한 평가를 거쳐 그 가격에 거래되는게 맞는데, ETF 편입으로 인해 가격이 끌어올려진 것이 확인됐다"며 "향후 ETF는 상장리츠의 종목 수와 거래량 등이 시장 안에서 충분히 유동성을 갖는걸 확인할 때까지 상장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정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리츠 종목 수가 늘어나면 ETF 구성요소로 편입이 되면서 수급적 요소에서 호재가 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올해 금리 향방을 볼 때 미국 금리가 올라오고 상반기 달러 약세가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해지면 리츠 수급이 그리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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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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