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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사업에 1642억 투입

기사입력 : 2020년01월14일 16:49

최종수정 : 2020년01월14일 16:50

포럼 정례화 추진…AI·빅데이터 산업 논의의 장 마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데이터 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 제조, 표준, 통상, 유통 등 각 분야 데이터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포럼'을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지능화'는 산업·에너지 전반에 AI·빅데이터를 도입해 상품·서비스의 고부가가치화 및 제조공정 혁신 등의 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포럼은 AI·빅데이터를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적용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발족됐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14일 오후 서울 역삼동 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0.01.14 jsh@newspim.com

포럼 참석자들은 "산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면 제조업 생산방식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연구개발(R&D), 디자인, 조달, 유통, 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수집·공유·연계·거래·확산·표준화 등 산업지능화 관련 제도개선 사항, 국제협력·통상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업종별 AI·빅데이터를 적용한 30여개의 산업·에너지 분야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향후에는 업종별 데이터 공급·연계에 지속 노력하는 한편,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는 디지털통상 및 국제표준화에 대한 정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 기업이 산업데이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164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향후 포럼을 정례화해 AI·빅데이터를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지속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지능화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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