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윤제문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M C&C는 9일 이같이 알리며 "영화와 드라마, 공연을 넘나들며 깊은 내공을 쌓아 온 윤제문이 더욱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밑받침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우 윤제문 [사진=뉴스핌DB] |
앞서 2010년과 201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윤제문은 2016년 8월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일로 윤제문은 영화 개봉까지 미뤄가며 약 1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또 술이 문제가 됐다. 그는 2017년 개봉한 복귀작 '아빠는 딸' 인터뷰에서 '만취 인터뷰'로 논란을 빚었다.
이후 윤제문은 공식 석상에는 등장하지 않은 채 작품 활동만 이어왔다. 최근작으로는 '타짜:원 아이드 잭' '천문:하늘에 묻는다' 등이 있다.
한편 윤제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김수로, 황신혜,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이학주, 김지민, 배다빈, 윤나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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