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영상] '한발 물러선' 트럼프 "이란에 군사력 사용 원치 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 로이터=뉴스핌] 이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란에 핵 개발과 테러 지원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에 대해 "이란 정권의 미사일 공격에서 어떠한 미국인도 다치지 않았다. 사상자가 없고 우리 모든 병사들이 안전하며, 우리 군기지에 최소한의 피해만 입었다. 미국인들은 이 점에 매우 감사하고 기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이란 대응과 관련해서는 "옵션을 계속 평가하면서 즉각 이란 정권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다. 이러한 강력한 제재는 이란이 행동을 바꿀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미사일은 크고 강력하고 정확하며 치명적이고 빠르다. 우리는 수많은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훌륭한 군사와 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 미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이 최고의 억지력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9분간의 연설 뒤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회견장을 떠났다. 평소와 달리 절제한 모습이었다. 이란 정부도 미국의 추가 응징이 없다면 사태 해결을 모색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한 바 있어 지난 5일 솔레이마니 제거로 인해 전운이 감돌았던 미국과 이란 관계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min103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