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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테슬라, 시가 총액 100조원 육박…美기업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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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서 춤춘 머스크 CEO 따라 주가도 '덩실'
6개월 간 주가 두 배 급등..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주가가 가파른 급등세를 보이며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의 합산 시가총액을 넘보는 수준이 됐다.

7일(현지시각)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테슬라 주가는 두 배가 뛰었고, 시가 총액은 845억 달러 수준으로 불어났다. GM과 포드의 합산 시총액에 단 20억 달러 못 미친 수준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4% 가까이 뛰었고, 지난 3개월 동안에만 무려 93%가 폭등했다. 연초 대비로는 10% 가까이 치솟아 같은 기간 다우존스 산업지수 상승폭 0.4%를 대폭 앞질렀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 차량 15대가 이날 처음으로 고객들에 인도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배런스는 테슬라의 현 시가총액이 지난 1999년 포드가 기록했던 최대 시총 810억 달러와 파산 전 GM 시총을 넘어서 미국 자동차 기업 중 역대 최대 시가 총액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을 적용하고 부채를 포함한 시가 총액을 계산할 경우 기록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머스크 CEO가 바닥에서부터 지금의 규모에 이르기까지 테슬라를 이끈 것은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테슬라의 상하이 신규 기가팩토리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도중 즉석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머스크는 사회자와의 대화 도중 노래에 맞춰 막춤을 췄고, 머스크의 트위터에 올라온 댄스 영상에는 22만 개가 넘는 '좋아요'와 50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주목을 받았다.

머스크는 테슬라 공장에서 앞으로 모델3 외에도 보급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Y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우선 연간 15만 대를 생산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모델Y까지 포함해 연 50만 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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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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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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