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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입 5호 오영환 "세월호 후 소방방재청 해체…탁상행정 보며 정치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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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청년 소방관 출신 오영환 7일 기자회견
"소방관 인사·예산권 소방청장에게 맡겨야"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영환 전 소방관을 21대 총선 5번 인재영입인사로 발표했다. 오 전 소방관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 이후 후속조치를 마무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전 소방관은 7일 기자회견에서 "소방관 국가직 전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개선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며 "소방청장이 인사권과 예산권을 갖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 전 소방관은 이어 "정치권에서 소방관을 국가 사무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무책임한 모습이 보였다"라며 "인원·장비 부족을 지방예산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영환 전 소방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 발표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0.01.07 kilroy023@newspim.com

오 전 소방관은 정치에 관심을 가진 계기로 '세월호 사고'를 꼽았다. 오 전 소방관은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가슴아프던 중 소방관 구심점인 소방방재청을 해체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말도 안 되는 탁상행정 현실을 보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이 삶의 중요 기준이라며 정치권에 뛰어든 계기를 설명했다. 오 전 소방관은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일을 삶의 중요 판단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정치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오 전 소방관은 자신이 청년임을 강조하며 청년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도 했다. 오 전 소방관은 "어린 시절부터 어렵게 살아온 만큼 지금 청년세대 문제에 대한 공감이 있다"며 "공감을 통해 사회를 바꿔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영환 전 소방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20.01.07 kilroy023@newspim.com

'조국 사태'와 관련해서는 "그 당시 모든 학부모들이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들이 지나치게 부풀려서 보도됐다"며 "작은 허물도 부풀려 국민에게 의혹을 심어주는 모습에서 검찰 권력이 두려웠고 이를 견제해야 할 세력도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사람을 구하면 구할수록 더 구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커졌다는 말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 존재 이유이자 의무인데 오 전 소방관 회견문에서 진실되고 절실한 마음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여야를 통틀어 최초로 소방직 공무원을 영입했다"며 "국가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부분이 소홀했는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재영입에서는 오 전 소방관의 부인인 김자인씨도 참석했다. 김씨는 암벽등반 선수로 오 전 소방관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오 전 소방관은 "하지 말라 해도 안 할 남편도 아닌 만큼, 믿고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며 김씨와의 일화를 전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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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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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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