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은데 이어 7000만원의 교부세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 로고[사진=파주시] 2020.01.07 yangsanghyun@newspim.com |
상수도분야 경영평가는 전국 111개 기초 상수도기관 대상 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단이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실시하며, 가~마 등급까지 5단계로 등급을 책정해 결정된다.
선두 지자체로서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 SWC(Smart Water City)사업은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해 과학적으로 수질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수돗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요금 현실화 및 원가절감 등 재전건전성 확보와 낡은 관로 교체사업, 관 세척, SWC사업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교부세 7000만원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이면서 요금 현실화 및 총괄원가 5% 이상인 기관만 해당된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 7000만원은 상수도사업에 다시 투자할 계획"이고 "올해도 낡은 관로 교체 및 시설투자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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