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으로 선정된 김제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성암노인복지센터 3개 기관의 수행인력 250명을 초대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종회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수행기관의 수행인력들이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면서 2020년 새롭게 추진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청] 2020.01.06 lbs0964@newspim.com |
노인맞춤돌봄사업은 저출산 장기화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돌봄 수요의 증가에 따라 현행 중복되고 분리된 사업 수행과 중앙단위 일률적인서비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존에 수행하던 돌봄기본과 돌봄종합 등 6개 사업을 통합해 지자체 자율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고 어르신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비용 돌봄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1월 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간 김제시는 공모를 통해 3곳의 수행기관을 선정했고 수행기관에서는 13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178명의 생활지원사를 인력으로 채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김제시에서는 3017명의 어르신이 맞춤돌봄서비스로 돌봄을 받을 예정이고 이날의 발대식을 통해 3개의 권역과 수행기관이 하나로 뭉쳐져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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