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과 '생활 SOC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옥외광고 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지역 [사진=광양시] 2019.12.30 wh7112@newspim.com |
사업대상지는 중마시장∼중마버스터미널∼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일원 6만㎡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점가 위치 안내, 공공정보, 지역 상업광고, 증강현실 콘텐츠 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7억 원은 디지털 옥외광고 제작‧설치 및 소프트웨어 개발‧구축 등 자본보조에 사용하며, 시비 3억원은 운영비 등 경상비로 사용된다.
시는 내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관 워크숍에 참석해 사업 방향 및 세부 사업계획, 지원협의체 컨설팅 지원 등 세부사항을 논의 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활 SOC 간판개선사업'은 국비 8400만원을 포함하여 사업비 1억2000만원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19개소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데이터 가치 기반 정보제공 및 광고․홍보 마케팅 효과로 스마트 시티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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