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26일은 충북 청주시가 지정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해피 BUS 데이'.
이날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항섭 부시장은 아침 출근길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해 시민과 시 산하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청사 내 승용차 출입 통제도 이루어졌다.
청주시가 지정한 대중교통 이용의 날 인 26일 한범덕 청주시장이 시내버스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청주시] |
평소에도 자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하고 있는 청주시장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운영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시 산하 공직자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확산하고,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CGV 서문점 앞에서는 청주시와 교통카드 발행사인 ㈜마이비, 시내버스 6개 운수회사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서약과 함께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선 및 시내버스 시간표 검색 방법 등을 알려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실시하는'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다른 기관들도 시내버스 이용에 동참하도록 청주시 대중교통 정책 및 이용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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