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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러시아 감산 협력 언급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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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감산 합의체인 OPEC+와 감산에 계속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협정을 조만간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도 유가에 상승 탄력을 더했다.

24일(현지시간) 브렌트유 2월물은 81센트(1.22%) 상승한 67.20달러에 마쳤으며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9센트(1%) 오른 61.11달러에 거래됐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지난 23일 "러시아와 OPEC은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OPEC+은 세계 원유 수요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증산으로 유가가 하락하자 지난 2017년부터 감산 할당량을 정해 원유 공급을 조절하고 있다.

이달초 OPEC+은 감산 규모를 하루 50만배럴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의 자발적 감산분 40만배럴을 고려하면 OPEC+의 감산 효과는 하루 210만배럴에 이른다. 이는 전세계 원유 수요의 약 2%에 해당한다.

미중 무역협상 소식도 유가에 호재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무역 협상과 관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무역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모이면 궁극적으로 서명식을 가질 것"이라며 "우리는 협상을 끝내길 원하기 때문에 빨리 서명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우디와 쿠웨이트가 양국의 중립 유전지대를 둘러싼 약 5년간의 분쟁을 끝내고 원유 생산을 재개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유가 상승을 제한했다.

양국이 중립 유전 지대에서 생산을 재개하면 전세계 원유 공급의 0.5% 수준인 일 평균 50만배럴의 원유가 새로 공급될 전망이다. 중립지대 내 와프라 유전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석유 대기업 셰브런은 "12개월 내 완전 생산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OPEC이 감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원유 생산업체들의 생산량은 지난달 일 1300만배럴(bpd)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미국 원유 재고는 1% 가량 증가했다.

한편, 로이터가 실시한 시장 전문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180만배럴 감소해 2주 연속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 오는 27일 발표된다.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24일 추이 [차트=인베스팅 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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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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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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