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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6:29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6:30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정종순 전남 장흥군수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종순 군수는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정종순 장흥군수가 '2020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장흥군] 2019.12.20 yb2580@newspim.com

혁신경영 부문 대상에 오른 정 군수는 비교우위 청정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유동인구 500만명 유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유치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과감히 발을 내딛었다. 국내 최대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정 군수는 취임 후 26회의 소통간담회를 열고 170건의 군민 의견을 받아들였다. 민선7기 이후 국가 공모사업 등 73개 사업을 통해 1365억원의 예산 확보의 성과를 거두는 데에도 군민과의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에 대한 노력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장흥표고·한우 명품화, 장흥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 어업 활성화를 추진해 지역 특화산업이 뿌리를 단단히 내렸다.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농어인 공익수당 시행 등 농가 경영안전 기반을 구축하면서, 올해 초에는 전남도 친환경농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안컵 피구대회, 철인3종 경기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개발도 가속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관광의 별'과 2년 연속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된 편백숲 우드랜드, 주말 관광형 전통시장의 성공모델인 장흥 토요시장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최근 장흥군은'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전남도 최우수군 선정,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대통령상 수상,'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군에 선정되면서 혁신행정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유동인구 500만 실현을 위해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탐진강 랜드마크 조성 등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득 두 배, 행복 두 배 장흥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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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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