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종합병원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성과 간담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종합병원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성과 간담회 및 시상식에 참석한 강릉아산병원 김남수 경영지원실장 (왼쪽 세번째).[사진=강릉아산병원]2019.12.20 grsoon815@newspim.com |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2019년도 의료폐기물 저감을 위한 분리배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45개 종합병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지원사업'은 의료폐기물 발생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감축 및 분리배출 활동을 교육·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아산병원은 2019년 5월부터 11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55톤의 의료폐기물을 감축했다.
수상 의료기관은 홍성의료원(최우수), 강릉아산병원(우수), 삼성서울병원(우수), 혜원의료재단(장려), 의정부성모병원(장려)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 하현권 병원장은 "의료폐기물 배출을 감소하기 위한 직원과 환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관련법령을 준수하면서,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배출을 줄여 환자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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