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줌인 분양현장]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분양.."시세보다 3억 저렴"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4:04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4:44

평균 분양가 3.3㎡당 2250만원...전용 59㎡ 분양가 5억대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평일인 데다 영하권 추위까지 겹쳐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방문객들은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청약 상담 부스 중에서는 상담을 받는 방문자가 보이지 않기도 했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지하 4층~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총 481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24가구 ▲59㎡ 297가구 ▲84㎡ 152가구 ▲93㎡ 8가구로 이 중 전용 39~84㎡ 34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견본주택을 20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2019.12.20 sun90@newspim.com

평균 분양가는 3.3㎡당 2250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타입별 분양가는 ▲34㎡ 3억290만~3억4030만원 ▲59㎡A 5억30만~5억7330만원 ▲59㎡B 4억9740만~5억7010만원 ▲84㎡ 6억6920만~7억6690만원이다. 반면 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북한산 더샵(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는 지난달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와 주변 시세가 최대 3억4000만원 정도 차이 나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는 시공능력평가 3위 건설사 브랜드 가치를 고려하더라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라며 "전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도금은 분양가의 4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59㎡와 84㎡ 유닛이 마련돼 있다. 전용 59㎡A, 84㎡는 3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39㎡, 59㎡B는 주방이 개방된 형태로 조성됐다. 모든 가구에는 기존 일반마루(95mm)보다 20mm 넓은 광폭마루(115mm)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른 공급물량 감소 우려로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분위기가 보였다. 서대문구는 이번 대책으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새로 지목됐다. 서대문구 홍제동에 거주하는 조모(32)씨는 "홍제동과 홍은동 일대에는 오래된 주택들이 대부분이고 새 아파트는 부족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왔다"며 "앞으로 공급 축소 우려가 나오는 만큼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꼭 넣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청약가점 당첨권은 60점대로 전망된다. 지난달 분양한 서대문구 남가좌동 재건축 단지인 DMC금호 리첸시아의 평균 당첨 가점은 63.57점이었다. 타입별 평균 당첨 가점은 ▲59㎡A 64.63점 ▲59㎡B 63.17점 ▲74㎡ 60.47점 ▲84㎡ 62.56점 등이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에는 전용 59㎡와 84㎡ 유닛이 마련돼 있다. 전용 59㎡A, 84㎡는 3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39㎡, 59㎡B는 주방이 개방된 형태로 조성됐다. 2019.12.20 sun90@newspim.com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우수한 교통망과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숲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꼽힌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홍제역을 이용해 종로3가까지 11분, 여의도역 30분대, 강남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서측으로는 백련산이 바로 맞닿아 있어 일부 세대는 백련산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숲세권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며 "각 가구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실내 오염물질이나 미세먼지, CO2,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하고 쾌적한 공기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으로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등 초중고등학교와 상명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등이 위치한다. 유진상가, 홍제시장 등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대문구가 2021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홍제 언더그라운드시티' 조성 사업의 수혜 지역인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을 마치면 홍제역~홍은사거리까지 이르는 구간에 지하 보행 네트워크와 공공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해당지역), 30일 2순위 접수를 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6일 발표되고, 같은 달 20~22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관에 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