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신규용역 발주계획 공유 및 계약제도 개선 위한 소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9일 공단 본사에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력사와의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윤리경영 실천·품질·안전 중요성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42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상생협력 용역사 간담회 모습 [사진=철도공단] 2019.12.20 gyun507@newspim.com |
간담회에서 협력사는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입찰 및 낙찰제도 개선과 PQ평가 기준 개정 등을 건의했다.
공단은 2020년도 신규용역 발주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예방·품질향상을 당부했다. 또 다양한 업체에게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 이라며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해 상생의 건설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협력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2018년 4월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TF)'을 운영해 총 280개의 과제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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