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남재 광주광역시 서구을 예비후보는 최근 국회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의 불법집회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던 황교안이 법을 무시하고 입법부의 권위를 스스로 실추시켰다"며 "국회 사무처와 경찰은 자유한국당의 불법적 형태를 방관하지 말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이 지난 9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19.12.9 kh10890@newspim.com |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집회가 금지된 구역인 국회의사당에서 지지자들을 국회 안으로 끌어들여 불법 집회를 가졌다. 몇몇 단체는 '신분증 지참, 태극기를 숨겨오라, 복장·행동지침, 집회 실시간 정보' 등을 단톡방에서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17일과 18일에도 줄곧 태극기부대의 국회 집결을 요구하는 문자를 당원들에게 대량 발송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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