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시, '혁신도시 연구기획 TF 총괄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6:04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6:04

시즌2 공공기관 추가이전 대응 전략 마련 등 논의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연구기획 TF 총괄위원회'를 열고 올해 혁신도시 연계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공공기관 연계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에너지, 문화, ICT, 농생명 등 4개 분과로 혁신도시 연구기획 TF를 구성하고 각 분과에서 추천한 위원과 부서장, 관련 분야 전문가로 총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 청사 2019.11.24 jb5459@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별 2019년도 혁신도시 연계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이전 유치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연계협력사업은 교통분과 5건, 에너지분과 4건, 문화분과 3건, 정보통신기술(ICT)분과 2건, 농생명분과 2건 등 총 16건이다. 올해는 총 13회 분과위원회를 열어 분과별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주요 사업을 보면 △광주~혁신도시 간 경전선 연계 운행 추진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별법 후속 조치 △에너지신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 △문화콘텐츠 관련 창업보육컨설팅 지원 사업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운영 사업 △농업용 저수지 수질 개선 등이다.

시는 그동안 광주·전남연구원의 추가이전 공공기관 대상 선정 용역 및 실국별 추가 유치 희망기관 파악을 통해 총 35개 공공기관을 추가 유치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향후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전남도와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가 지역 상생발전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혁신도시 연구기획 TF를 더욱 활성화해 혁신도시 연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