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장비 차량 등 17대 투입...8분 만에 진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 한 야적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8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15일 오후 2시 43분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한 공사장 야적장에서 폐유류 저장 용기 절삭 중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오후 2시 51분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후 2시 43분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한 공사장 야적장에서 폐유류 저장 용기 절삭 중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유성소방서] 2019.12.15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다른 근로자 1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폐유류 저장 용기를 용접기로 절삭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53명과 장비 차량 등 17대가 투입돼 불을 껐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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