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자담배協 "식약처 유해성 조사, 기준·시험방법 공개하라…소송 불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자담배協 , 액상담배 사용중지 권고 철회 요구
PG·VG 포함 유해성분 기준 없어..."국민 우롱 처사"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전자담배 업계가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놓고 반발하며 행정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13일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버서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혼란을 가중시키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지 강력 권고를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 회원들이 지난 달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 앞에서 담배사업법 개정안 반대 집회를 열고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권고를 규탄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일 정부 합동 조사단은 국내 유통 중인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대상으로 대마유래성분(THC)과 비타민E아세테이트, 가향물질 3종 등 7개 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 사용중지 권고를 유지했다.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이번 조사에 대한 유해성분 분석 실험 방법 및 기준 등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합동조사단은 이번 조사에서 유해성분으로 프로필렌글리콜(PG)과 글리세린(VG)을 포함시켜 이에 대한 검출량을 발표했다. 해당 성분은 액상 전자담배 주원료로 전 제품에서 검출됐다.

이병준 한국전자담배산업협회장은 "액상 전자담배 주원료를 두고 유해성분이라고 발표한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예컨대 우유에서 원유 성분이 나왔다고 하는 것과 같다"면서 "담배 대기업들이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제품 역시 해당 성분 함유량이 80% 넘는 액상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규제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이번 합동조사단 연구 결과 시험 방법 적정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액상 전자담배의 경우 액상을 기화해 흡입했을 때 유해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이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것.

이 협회장은 "정부의 이번 연구는 액상에 대하서만 조사한 결과"라며 "기화 시 유해성에 대한 기준 조차 없는 것은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부족함을 의미한다"라고 꼬집었다.

또 시중 판매 중인 제품에서 중증 폐질환 원인으로 지목된 '비타민 E아세테이트' 성분이 검출된 데 대해 "자체 분석에선 단 한 번도 검출된 적 없다"면서 "식약처 검사 방법이 공개되어야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협회장은 "디아세틸, 23펜탄디온, 아세토인은 일반 연초에도 해당 유해물질이 함유됐고 이는 이번 발표에서 검출된 양보다 700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회는 ▲액상전자담배 사용중지 강력 권고 즉시 철회 ▲액상 유해성분 분석 실험 방법 기준 마련 ▲실험 분석 방법 공개 ▲공식 토론장 마련 등을 요구했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