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야외 눈썰매장 21일 개장

기사입력 : 2019년12월12일 14:56

최종수정 : 2019년12월12일 14:56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1일부터 다음해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수련원에 따르면 지난해 1만40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눈썰매장은 평택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겨울철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꼽히고 있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무봉산수련원 야외수영장 전경[사진평택시청]2019.12.12 lsg0025@newspim.com

이런 성원에 힘입어 수련원은 눈썰매장 개장에 앞서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의 편의시설에 몽골텐트가 추가돼 휴식공간을 늘렸고 매점과 함께 푸드트럭을 유치해 먹거리를 다양화 했다.

주말에는 떡뫼체험과 민속놀이 등 여러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운영 및 안전요원 등 10명을 상시 배치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슬로프 운영을 위한 정설 및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련원 눈썰매장은 약 1600평 규모의 탁 트인 공간에 성인슬로프(90m)와 유아슬로프(45m)가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 성인 8000원이다.

장애인(개인무료)과 만3세(36개월)이하는 신분증, 의료보험을 확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근무자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썰매장내에서 별도의 취사는 금지하고 있다. 단 30인 이상 단체는 사전 식사 예약도 가능하다(당일 예약은 불가)

박호준 수련원 원장은 " 올해도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활동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올 겨울에도 수련원 눈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