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과 (사)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가 10일 미술관 메인로비에서 노후편의시설 교체 증정식을 가졌다.
증정식에서 후원회는 시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유모차 4대와 휠체어 2대를 기증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19.12.10 gyun507@newspim.com |
후원회는 2009년 설립 이래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지역미술의 발전과 새로운 문화 가치 구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과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한 미술관 교육사업 지원 등을 통해 시민들과 미술관 간 유기적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숙현 후원회장은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전시립미술관이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는 미술과 대전을 사랑하는 분들의 열정으로 이뤄져 미술 문화 저변 확대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환원돼 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감미술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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