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수도·가스 절약한 1729개 가정에 1700만원 지급
공주시, 내년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 운영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 아파트 네곳이 충남도의 탄소포인트제 운영평가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한해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대한 충남도내 단지 평가에서 옥룡주공1단지와 주공6차가 500세대 이상 1·2위를, 신한1차와 덕성그린시티빌이 500세대 미만에서 1·2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우수 아파트 단지에 540만원의 탄소포인트 절감 인센티브를, 전기와 수도·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한 1729개 가정에 17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로고 [사진=공주시 홈페이지 캡쳐] 2019.12.09 gyun507@newspim.com |
시는 앞으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심각한 기후변화 등에 적극 대응키로 하고 탄소포인트 제도를 내년부터는 자동차에도 적용한다.
자동차 운전자의 주행거리 단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주며 자동차 계기판 사진촬영 및 파일전송으로 주행거리 실적을 증빙할 수 있다.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세대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동 사무소를 찾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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