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박보영이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 10년 인연을 마무리했다.
피데스스파티윰은 5일 "10년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그랬 듯 박보영 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아름다운 이별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영화 '너의 결혼식'의 배우 박보영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8.10 yooksa@newspim.com |
이어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준 박보영씨에게 감사하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고 향후 관심을 부탁했다.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에 출연했다. 지난 13일에는 다친 팔을 치료하기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다고 팬들에게 직접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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