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의 캐릭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한 이번 영상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백두산 폭발에 맞서는 캐릭터들의 뒷이야기가 담겼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백두산'의 캐릭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19.11.25 jjy333jjy@newspim.com |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 채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은밀하게 움직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리준평을 연기한 이병헌은 "어리숙하고 인간미 있어 보이지만 굉장히 날카롭고 뛰어난 직관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예기치 않게 작전을 이끌게 된 EOD 대위 조인창은 일촉즉발 재난 상황 속 모두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조인창 역을 맡은 하정우는 "점점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임무를 완수해 나가며 성숙하는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이외에도 작전에 부담과 책임을 느끼는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의 마동석,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의 전혜진, 반드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지영 역의 배수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백두산'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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