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자격 최고 영예...지식·실무 바탕 전문성 갖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태동열(53·전기팀) 분소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19회 국가시험에서 국가기술자격 최고 영예인 '전기철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전기팀 태동열 분소장 [사진=대전도시철도] 2019.11.22 gyun507@newspim.com |
태동열 분소장은 지난 2005년 공사에 입사해 본사와 종합관제실·전기분소장 업무를 수행하며 틈틈이 자기개발과 전문역량 강화에 매진해 합격했다.
전기철도기술사는 전기철도설비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철도를 운행하는데 필요한 전기설비의 계획과 설계·시공·감리·평가 등 관련된 제반 업무를 이해해야 한다. 동시에 기술 자문과 기술 지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춰야만 취득 가능한 최고 수준의 국가기술자격이다.
태 분소장은 "전기 분야에서 함께 땀 흘려온 동료들의 도움이 있어 취득할 수 있었다"며 "2006년 개통이후 이어오고 있는 대전도시철도의 무사고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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