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중소·중견 기업에 기술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기술혁신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기업그룹 최동욱 부행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9.11.21 rplkim@newspim.com |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중소·중견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뿌리산업(생산기반) 영위기업과 청정생산시스템 기술 및 융·복합 생산 기술 도입 기업을 발굴해 추천한다. 신한은행은 추천 받은 기업에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권)담보대출과 TCB(Technology Credit Bureau,기술신용평가)대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또한 해당 기업에 경영, 회계, 글로벌 컨설팅 등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과 IP 컨설팅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공급 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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