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한·아세안 정상회의 D-2] 문대통령, 재계 첫 총리 후보 박용만 회장과 대면

기사입력 : 2019년11월23일 08:21

최종수정 : 2019년11월23일 09:10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서 이재용 등 5대그룹 총수도 만나
아세안 정상들과 기업 총수들과의 다리 역할, 교류협력 폭 넓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서 최근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총괄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다. 최근 청와대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을 크게 늘리겠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및 4대기업 총수 등 기업인들과 만나는 모습 [사진=청와대]

이같은 기점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서는 경제인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국무총리로 거론되고 있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주요 기업 총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이번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주요 그룹 총수들이 만나는 건 지난 7월 간담회 이후 4개월 만이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최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의 주요 투자 때마다 참석하는 등 주요 기업인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 기업 총수들과 함께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을 넓히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기업인들은 이날 아세안 정상들과 함께 현지 투자시의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참석한 아세안 기업인들과 교류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에는 한·아세안 관련 경제 일정이 적지 않다. 한·아세안 CEO 서밋,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한·아세안 스타트업 서밋,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 등이 열려 다양한 사업 기회가 창출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CEO 서밋에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과 한·아세안 대표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