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도로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소화전 주변에 적색 노면 표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사진=삼척시청] |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노면 표시 지역은 읍·면·동 지역 포함 총 132개소이며 이달 말까지 표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화전 적색 노면 표시가 완료된 곳에 한해서는 1분만 주차해도 불법 주·정차에 단속될 수 있으며 단속 시 8만원(승용차 기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소화전 주변을 비롯해 교차로 곡각지,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불법 주·정차의 경우 주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신고하는 주민신고제가 운영되고 있다"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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