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공정한 교육' 약속한 황교안 "정시 50% 이상 확대…13일 법안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일 배재학당 찾아 교육정책 비전 발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공정한 교육'을 위해 대학입시에서 정시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수시를 단순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 정시를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했다.

교육정책을 법제화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정시 확대와 특수목적고등학교의 일반고 일괄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여당을 대신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을 찾아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공정한 교육'을 위한 3대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교육정책의 3대 비전으로 ▲개개인의 성장을 위한 교육을 만들겠다 ▲교육현장의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워 공정한 교육을 만들겠다 ▲교육행정체계를 개혁하겠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자유한국당 교육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19.11.12 kilroy023@newspim.com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김한표 교육위원회 한국당 간사와 학부모들 및 유튜브 '청아대'를 운영중인 유튜버 박준엽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부모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지점은 두 번째 정책 비전인 교육현장의 '공정과 정의를 세우겠다'는 부분이었다.

한국당이 제시한 '공정한 교육' 비전에는 대학입시에서 정시를 확대하고 수시전형을 단순화해 교육 공정성을 제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당은 수시 중심,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인 현 대입제도가 불공정과 불의의 온상이 됐다고 지적하며 "국민들 다수가 수시보다 정시가 더 바람직하다는데 공감하고 있고,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시를 확대해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고등학교 1학년을 키우는 아버지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 개편을 약속했고 대다수 국민들은 정시와 수시 비중이 적어도 50:50은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며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얼토당토않은 논리로 정시의 단점을 부각하고 언론플레이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이 나서서 학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정시 확대 50% 이상이라는 정책을 법안으로 만들어서 국민이 더 잘 사는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행 교육 체제가 시행령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이 아니라 꼭 법제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학부모의 외침도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의 어머니라고 밝힌 한 참가자는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하는데 정치권에서 오락가락하는 바람에 피해는 학부모와 학생이 받았다"며 "시행령으로 국민들 휘둘리게 하지 말고 꼭 법제화해서 적어도 10년 교육의 큰 그림을 그려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자유한국당 교육정책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19.11.12 kilroy023@newspim.com

이날 청년 대표로서 참석한 '청아대'의 유튜버 박준엽씨도 "개인적으로 의학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네 번을 봤다"며 "4번을 보는 동안에도 제도가 엄청나게 바뀌었다"며 오락가락하는 교육 현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씨는 "4번을 보는 동안 한 번은 수능등급제를 시행한다고 했는데, 점수가 다르더라도 같은 등급을 받은 사람들끼리는 같은 평가를 받는 제도였는데 1년만 하고 바로 입시제도가 바뀌었다"며 입시관련 법제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또 "이후 정부에서 입시부담을 줄여준다면서 수시를 확대했는데 수시가 어떻게 입시 부담을 줄이는가"라고 되물으며 "결국 수시를 늘리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같이 입시 비리가 생겨났다. 결국 같은 시험에 같은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공정하다는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참석자들의 반응을 청취한 황교안 대표는 "교육은 정말 백년지대계인데 정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고 심지어는 한 정권 내에서도 교육정책이 바뀌었다"며 "학생과 그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어려움이 참 많으리라 생각하는 만큼 한국당은 지속가능성 있는 교육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교육정책이 한 번 결정되면 그 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같은 평가제도에 의해서 진학할 수 있고 학부모들도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준비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 때문에 이번에 꼭 법제화해서 시행령으로도 변경이 어렵도록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그러나 민주당이 우리 법안에 쉽게 동의를 안 할 것이므로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며 "당론으로 추진할 정도로 중요한 일인가 싶을 수 있지만, 실제 학생을 키우고 진학을 준비하는 부모에게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 행정안전부]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