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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LG 톤플러스 프리', 에어팟보다 음질·착용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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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케이스·이어버드 청결까지 신경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인 LG전자의 완전 무선이어폰 '톤플러스 프리'를 미리 사용해봤다. 

귀 모양은 평범하고 음질·음향에는 크게 예민하지 않지만 하루에 4~5시간 이상 무선이어폰을 사용하고 통화도 잦은 사용자 입장의 후기다. 무선이어폰의 원조인 애플의 '에어팟(AirPods) 1세대'를 2년째 써오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에어팟과도 비교하게 됐다.

빠르게 성장하는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넥 밴드형 무선이어폰을 고수하던 LG전자다. 그만큼 이미 시장을 장악한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에 눈길이 갔다.

결론만 말하면 '음질알못'이 느끼기에도 음질은 에어팟보다 낫고 착용감도 그보다 좋다. 하지만 사용자경험 차원에서는 에어팟만큼 부드러운 느낌이 부족했다.

◆ 인이어와 오픈형의 장점 한 데 모은 음질과 착용감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에어팟 1세대(하얀색)와 LG톤플러스 프리(검은색) 이어버드 비교. LG톤플러스 프리 끝이 좀 더 뾰족해 귓 속에 잘 들어가게 돼 있다. 2019.11.12 nanana@newspim.com

귀가 먹먹하고 아픈 게 싫어서 인이어(커널)형 이어폰은 번들로 제공된 제품도 절대 쓰지 않지만 가끔 오픈형 이어폰의 음질이 아쉽다면 LG 톤플러스 프리가 좋은 대안이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세미 오픈형 이어폰이다. 오픈형보다 귀에 착 감기지만 먹먹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웬만한 이어폰이 다 잘 맞고 귀에서 이어폰이 빠지는 경험은 드문 사람으로서의 설명이다. 귀가 작은 편인 친구는 이어버드가 귀에 꼭 맞지 않아 빠질까 걱정이 됐다고 했다.

음질에 있어서도 세미 오픈형의 강점이 두드러졌다. 오픈형 이어폰보다는 음질이 낫고 완전한 인이어형은 아니어서 장시간 착용을 하더라도 귀에 무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없지만 오픈형인 에어팟 1·2세대보다는 외이도 쪽으로 제품이 좀 더 들어가기 때문에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오픈형 이어폰을 쓸 때 보다 적은 음량으로 통화하거나 음악을 들어도 큰 무리가 없었다.

◆ 타사 제품의 아쉬운 점 개선해 차별성으로 부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에어팟 1세대 에어버드와 충전케이스(왼쪽), LG 톤플러스 프리 에어버드와 충전케이스(오른쪽). 2019.11.12 nanana@newspim.com

에어팟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렸던 부분은 충전케이스에 이어버드의 콩나물 줄기(?)가 들어가는 부분이 좁고 길어 내부를 세척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이다. 하루에도 4~5시간씩 계속 착용하는 제품이라 청결이 신경쓰이지만 달리 세척할 방법이 없다. 이어버드 겉면은 알코올 스왑으로 종종 닦아내지만 매번 그럴 수도 없고 케이스 내부가 깔끔하지 않으면 이마저도 금방 무의미해진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이 같은 사용자의 찝찝함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준다. 일단 이어버드를 넣는 부분이 둥글고 넓어 먼지가 쌓이면 닦아내기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충전 케이스를 닫고 충전기에 연결하면 약 10분간 UV-C LED가 동작해 이어버드에 묻은 유해성분을 줄여준다. 이 같은 UV나노(미세자외선) 기술이 완벽한 '살균' 기능은 아니지만 타사 무선이어폰 제품을 사용할 때보다 사용자에게 마음의 안정을 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크래들은 동그랗고 납작한 조약돌 모양이다. 에어팟 충전케이스보다는 스크래치에 강할 것 같은 재질이다. 다만 에어팟 케이스보다 조금 크고 높고 다소 무거워 휴대성은 비교적 떨어진다. 

◆ 부드러운 느낌은 부족…향후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톤플러스 프리를 스마트폰과 연결한 모습. 오른쪽은 연결 직후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화면(하단), 왼쪽은 음량조절 화면(상단)이다. 2019.11.12 nanana@newspim.com

다만 아쉬운 점은 사용자경험(UX) 측면에 있었다. 작동 과정에서 에어팟 시리즈만큼의 부드러운 느낌이 부족했다. 에어팟은 배터리가 20% 이하로 떨어지면 음악 재생 중에도 작은 경고음으로 이어버드를 충전해야한다고 알린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어버드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반면 LG 톤플러스 프리를 사용할 때는 사전경고없이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돼 재생 중이던 음악이 갑자기 꺼져 당황스러웠다.

에어팟이 충전 케이스와 좌·우 에어버드, 총 3개 기기의 충전 잔량을 자세한 퍼센티지로 확인(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와 연동했을 경우에만 가능)할 수 있는 데 반해 LG 톤플러스 프리는 이어버드 세트의 평균 배터리 잔량만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은 케이스 외부 상태표시등의 색깔이 파랑·보라·빨강색 3단계로 바뀌는 것을 보고 대략 파악해야 한다. 이어폰의 기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면에서는 에어팟이 좀 더 세심하게 사용자를 배려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LG전자의 첫 완전무선이어폰인 만큼 향후 UX 부분에서의 개선이 기대된다.

스마트폰과의 첫 연결 이후에는 충전케이스만 열어도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된다.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면 자동으로 음악이 일시정지되고 다시 귀에 꽂으면 앞서 정지된 부분부터 자동재생 되는 것도 다른 무선이어폰과 동일하다. LG 스마트폰과 연결했을 때, 타사 스마트폰과 연결했을 때를 비교해도 사용 편의성에 있어서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LG 톤플러스 프리의 출고가는 25만9000원이다. 원래 지난달 28일 정식출시될 예정이었지만 예약물량이 몰려 출시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앞서 오픈마켓에서 이뤄진 1·2·3차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순차발송을 시작해 이달 중 본격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13일 무선이어폰 시장의 절대강자인 애플이 '에어팟 프로(AirPods Pro)'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제품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히면서 출시일정이 늦춰진 LG전자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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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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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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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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