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아이다'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40%의 티켓할인을 제공한다.
'아이다' 측은 올해 대입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2월31일 공연 회차에 한해 전석 40%의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 '아이다'가 수험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신시컴퍼니] 2019.11.11 jyyang@newspim.com |
뮤지컬 '아이다'는 세상 모든 이야기는 러브스토리라는 보편적 주제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문학적인 텍스트와 시각적 아름다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조명과 의상, 무대가 특징이다. 음악의 거장이 만들어낸 드라마틱한 사운드는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뮤지컬 '아이다'는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지 않고 오로지 뮤지컬만을 위해 만든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초연 후 네 시즌 동안 732회 공연, 73만 관객을 모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아이다'의 이번 시즌은 윤공주, 전나영, 정선아, 아이비, 김우형, 최재림 등 강력한 레전드 배우들이 마지막 무대를 함께한다.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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