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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둘째주 '르엘대치' 등 전국 9560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9년11월08일 17:39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르엘대치'·'르엘신반포센트럴'·'호반써밋인천검단2차' 등 청약접수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르엘대치', '르엘신반포센트럴'을 비롯한 아파트 9500여가구가 분양한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956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한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르엘대치',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센트럴', 인천 서구 당하동 '호반써밋인천검단2차', 전북 전주시 태평동 '전주태평아이파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경기 하남시 감일동 '하남감일신혼희망타운',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신혼희망타운'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경기 수원시 조원동 '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 인천 서구 가정동 '포레나루원시티'를 비롯한 8곳이 개관한다.

◆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르엘대치'

르엘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15층, 총 273가구 규모며 일반분양 물량은 31가구다. 전용면적 ▲55T㎡(테라스타입) 1가구 ▲59T㎡(테라스타입) 4가구 ▲77T㎡(테라스타입) 1가구 ▲59㎡ 15가구 ▲77㎡ 10가구다.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고 대현초, 휘문중·고등학교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3호선 대치역이 있다. 삼성역의 경우 GTX-A노선과 C노선이 지나는 것은 물론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예정인 곳이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코엑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있다.

◆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센트럴'

르엘신반포센트럴은 반포우성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총 596가구 규모며 이 가운데 13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이 있다. 근처 학교는 반원초, 경원중, 세화고, 반포고등학교가 있다.

◆ 인천 서구 당하동 호반써밋인천검단2차

호반써밋인천검단2차는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19가구 규모다. 공항철도 환승역인 계양역이 인근에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의 101역(가칭)이 예정돼 있다.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이 준공(내년 예정)되면 일부 가구에서 계양천 조망이 가능하다.

◆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

루원시티린스트라우스는 루원시티 주상복합용지 7블록(BL) 일대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47층, 5개 동 규모다. 아파트 1412가구,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은 현재 종착역이 부평구청역이지만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까지 연장 개통한다. 오는 2027년까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으로 서울 및 경기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문수로동문굿모닝힐'

울산문수로동문굿모닝힐은 지하 4층~지상 34층, 아파트 166가구, 오피스텔 17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84㎡,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62㎡로 구성된다. 울산 교통의 요충지로 꼽히는 공업탑로터리 인근에 위치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울산용연공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111-4구역 주택재개발로 '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총 8개 동, 666가구 규모며 이 중 475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영화초등학교가 있다. 장안구청, 행정센터,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광교산, 영산공원이 가깝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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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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