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순 원장 "대회서 다양하고 참신한 약선요리 레시피 개발 기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은 오는 11~ 25일까지 15일간 '2019 WDU 약선(藥膳)조리대회'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8일 대학교에 따르면 'WDU 약선조리대회'는 약선(藥膳)의 대중화를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이 진행하는 '2019 WDU 약선조리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19.11.08 1141world@newspim.com |
대회 주제는 '약이 되는 단품 요리'로, 한식·중식·양식·일식·제과제빵 등 분야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개인 또는 2명의 팀으로만 참가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경연대회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2차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는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며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우수상(100만원), 우수상(50만원), 장려상(20만원), 참가상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웰빙문화대학원 등록금 장학증서도 수여된다.
서류 심사는 이메일(wdugs@wdu.ac.kr)로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보내면 된다. 관련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설명서에는 △메뉴소개 △효능 △레시피 △조리사진 등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작품수는 총 1개로 제한한다.
2차 경연대회는 내달 7일 원광디지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심사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리 전과정을 시연하며 위생 및 준비상태, 조리과정, 작품성과 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wdu.ac.kr/graduateS/main.do) 및 문의전화(070-5227-34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웰빙문화대학원 서종순 원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약선 요리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약선 요리 레시피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