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가 오는 6일부터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청주점 1관에서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의 수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의 수요일'은 청주영상위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상업영화부터 단편영화까지 청주영상위의 지원작 및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들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무료로 관람하고 감독 및 제작자와 함께 영화의 뒷이야기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청주영상위가 '영화와 함께 하는 11월의 수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스터=청주영상위원회] |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관객과의 대화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을 기획한 청주영상위는 올해의 상영작으로 ▶ 6일(수) - <로망>(감독 이창근, 주연 이순재, 정영숙) ▶ 13일(수) - <가을이야기>(감독 김윤식) & <객客>(감독 김경록, 박시현, 이성식) ▶ 20일(수) - <바람이 전하는 말>(감독 김윤식) &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감독 김하늬) ▶ 27일 (수) -<두 번 할까요>(감독 박용집, 주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를 선정했다.
<로망>과 <두 번 할까요>는 무심천, 청주대학교, 청주의료원 등 청주 곳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익숙하고도 반가운 청주의 모습을 찾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무료 상영은 물론 경품 추첨, 팝콘&콜라 이벤트 등 매주 달라지는 다양한 즐거움까지 더해질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의 수요일'은 영화를 좋아하는 청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 회당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43-219-1084) 사전 신청제로 진행한다.
cuulm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