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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차 선정위, '11월의 차' 벤츠 EQC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12:47

최종수정 : 2019년11월05일 12:47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11월의 차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선정위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후보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도산대로 15길 35)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는 'EQ Future(퓨처)' 전시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개관 행사에서는 EQ 브랜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머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 미래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 등이 전시됐다. 전시관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일반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된다. 2019.10.22 alwaysame@newspim.com

지난달에는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와 더뉴 아우디 A6가 1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EQC가 21.6점(25점 만점)을 얻어 11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더뉴 EQC는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4.32점(5점 만점)을 기록해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는 진보적이면서 럭셔리한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겸비하고 있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라며 "특히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전기차에 특화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가 운전자에게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지난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볼보 크로스컨트리 V60(5월) ▲토요타 라브4(6월) ▲BMW 뉴 7시리즈(7월) ▲기아차 셀토스(8월) ▲볼보 S60(9월) ▲더뉴 메르세데스-벤츠 GLE(10월)가 선정됐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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