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화웨이 중국에서 자금 조달 총력, 2차 중기 채권 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1월 5~6일 30억 위안 규모 회사채 2차 발행
10월 22일 1차 중기 채권 발행 청약 열기 뜨거워

[서울=뉴스핌] 강소영 기자=중국 스마트폰 및 이동통신 장비 제조업체 화웨이가 두 번째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지난 10월 22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회사채를 발행한 지 약 2주일 만이다 올해 우수한 실적을 실현했고, 자금력도 탄탄한 것으로 알려진 화웨이의 잇따른 자금 수혈 배경에 시장의 고 관심이 쏠린다.

취안상중궈(券商中國) 등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는 5~6일 2차 중기 채권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30억 위안으로 1차 발행 때과 같다. 상환기간은 3년이다.

화웨이 로고 [사진=바이두]

화웨이의 연이은 회사채 발행에 시장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현금자산이 부족할 리 없는 상황에서 잇달아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3분기 화웨이의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033억 위안과 5354억 위안의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532억 위안의 충분한 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화웨이는 국내에서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미리 자금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향후 늘어날 자금 지출을 대비하기 위한 '실탄 준비'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향후 화웨이 본사 및 자회사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로 화웨이의 해외 차입 여건은 악화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 융자는 오히려 쉬워졌다. 중국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의 화웨이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성황리에 마친 1차 중기 채권 발행이 이 같은 시장 분위기를 충분히 드러냈다.

지난달 30억 위안 규모의 화웨이 중기 채권 발행에 세 배가 넘는 청약 수요가 몰렸다. 엄청난 '인기' 덕분에 발행 금리도 3.48%로 결정됐다. 같은 시기 중국 채권시장에서 발행된 동일 등급 채권 평균 발행 금리 보다 48bp(1bp=0.01%포인트)가 낮다. AAA 등급으로 분류되는 중국 중앙 국유기업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국가전력투자그룹(國際電力投資集團)의 회사채 발행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중기 채권 발행도 1차 때처럼 높은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중국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화웨이 회사채 발행에 투자자들만 들뜬 것이 아니다. 대형 은행들도 화웨이 같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주간사 영업에 치열하다. 1차때는 궁상(工商·공상)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고, 2차는 젠서(建設·건설)은행이 주간사를 맡는다.

한편, 2차 중기 채권 발행에 대해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창업자는 "사전에 알지 못했다. 뉴스 보도를 보고서야 관련 부서에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재무관리팀의 설명을 빌어,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지금 자금 확보에 나서는 것이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는 판단에서 채권 발행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