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ICT·AI 적용한 연구개발 검토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와 한밭대학교는 1일 한밭대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철도기술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등 교육·연구·학술 교류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동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오른쪽) 사장과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시철도] |
이를 위해 △지역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공공교통 도시철도 분야의 선진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 지원 △기술노하우와 인프라·보유시설의 공동 활용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 등 인재 양성과 산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을 적용한 연구개발과 3D프린트 기술을 활용한 부품제작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이 검토되고 있어 기업과 대학의 새로운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철 사장은 "국립 한밭대학교는 90년이 넘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며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양 기관의 발전 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시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