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감원, 신한금융투자 종합검사 착수...라임운용과 TRS거래도 포함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8:35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8: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1일부터 3주간 본검사 진행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투자 종합검사에 착수했다. 올해 증권 권역에서 실시하는 마지막 종합검사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한금융투자 종합검사 본검사가 시작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3주간 신한금융투자에 검사반을 보내 본검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로고=신한금융투자]

금감원은 지난달 올해 마지막 종합검사 증권사로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해 사전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올해 신한금융투자를 포함해 KB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 총 3곳에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종합검사는 △검사 대상 회사 선정 △검사 관련 자료요청 및 사전준비 △현장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검사 기간은 보통 15일에서 20일 정도다.

올해 금감원의 금융투자회사 중점 점검사항은 △채무보증, PF대출 등 부동산금융 리스크관리 적정성 △파생결합증권(ELS) 기초자산 쏠림방지 등 리스크 관리 실태 △발행어음업무 등 신규영위 업무에 대한 리스크 관리 체계의 적정성 △부동산신탁사의 위험관리 실태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적정성 등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과 맺은 총수익스와프(TRS) 거래 내역도 검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금감원은 라임운용 검사 연장선 상에서 추가로 KB증권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KB증권과 라임자산운용의 TRS 거래에 불공정 소지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올 8월부터 지난 2일까지 라임자산운용의 상장사 전환사채(CB) 장외거래 적법성, 펀드 간 자전거래를 통한 수익률 돌려막기 여부 등을 살피는 검사를 진행했다. 특정 증권사와 TRS 계약을 맺고 증권사를 통해 기업 CB를 인수해 실제 보유사실을 숨긴 후, 채권금리가 하락해 가격이 오르면 추가 수익을 올리는 방식의 거래를 했다는 의혹이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