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베트남 휴대폰 시장 9월 애플 점유율 올해 '최저'…1위는 삼성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0:19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0: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베트남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 점유율이 올해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고 30일(현지시각)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마켓 리서치업체 GfK에 따르면 지난 9월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5.6%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1위는 40.7%를 기록한 삼성이 차지했으며, 2위는 24%의 점유율로 오포(Oppo)가 차지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니토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애플 특별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폰 11을 공개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뒤를 이어 3위는 10.7%를 기록한 샤오미가 차지했고, 애플은 4위를 기록했다. 비보(Vivo) 점유율은 5.4%로 5위를 기록했다. 샤오미의 경우 지난 6월만 하더라도 4위였지만 7월부터 3위로 올라섰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3개월 연속 하락 중으로, 6월보다 1.6%포인트가 내렸고 1월 대비로는 2.4%포인트가 후퇴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베트남 사람들이 대개 11월 초에 있을 아이폰 신형 출시를 기다리는 편이라면서, 이 때문에 9월 판매가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내세운 삼성과 오포의 경쟁 심화도 애플 점유율 감소의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삼성과 오포의 시장 점유율은 각각 39.6%, 28.7%로 1, 2위를 차지했고, 애플과 샤오미가 7%, 5.9%로 뒤를 이었다.

소셜미디어 마케팅 및 광고 업체 위아 소셜에 따르면 베트남의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7500만 명 정도로 전체 인구의 80%에 달한다.

이날 모바일월드에 따르면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등에 대한 선주문을 위해 100만 동(약 5만 원)의 예치금을 지불한 사람들이 1만689명에 달한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