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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모친 빈소 찾은 이낙연 "고인의 생전 이야기 들었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21:00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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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진영과 함께 빈소 찾은 이낙연
미일중러 4강 대사도 조문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30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강 여사 빈소가 차려진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을 찾았다.

상주로서 이들을 맞은 문 대통령은 이 총리와 유 부총리, 진 장관이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식사 자리로 함께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인 강한옥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19.10.30 leehs@newspim.com

빈소에서 40여분간 머물다 나온 이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어머니가 편안한 상태로 주무셨다고 말했다"라며 "대통령은 차분한 표정으로 어머니가 부산에 계시고 자신은 서울에 계시는 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대일 관계 등 몇 가지 국정 보고를 드렸고 말씀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기자들과 이야기를 마친 이 총리는 유은혜 부총리와 함께 '시민행동 소통버스'라고 써진 버스를 타고 남천성당을 빠져나갔다.

한편 이날 한국 주재 일본·러시아·중국·미국대사 조문도 이어졌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 추궈홍 주한중국대사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오후 5시30분께 빈소를 찾아 차례대로 조문을 이어갔다.

알프레드 수에레브 교황청대사도 이들과 함께 빈소를 찾을 계획이었으나 급한 용무가 생겨 조문하지 못했다. 수에레브 대사는 유족을 위로하고 싶었으나 조문하지 못해 무거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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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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